기타

[경마장] 아는 누나, 동생과경마장에 갔다!!

SadDev 2010. 9. 19. 10:54
처음 가보는 거라 좀 어색했지만 옆구리에 신문지끼고 가는 아저씨들을 따라 경마장에 가봤다.

경마장 입구에는 말편자 모양의 기둥으로된 도박사들의 길(?)이 있었다 ..


입장권 800원에  650원이 특소세 ...


대형 스크린에 현재 말의 상황 / 옆에 가로로 긴 스크린엔 배당율 같은게 나오는데... 한판에 46억정도 걸린거 같다 ;;; 크다!!!


처음 경마장 가서 본 첫 경기가 영화와 같은 골을 보여줬다.. 아랫쪽의 2번마가 100m 지점부터 죽어라 따라와서.. 아래 사진처럼 역전을 했다(비디오 판독결과 2번이 이겼더군요)


내가 산 마권... 뭐가 먼지는 잘 모르지만... 확률이 가장 높은(배당금 가장 낮은)복식과 확률이 3번째인 단식이 괜히 추가 하고 싶어서 3천원 더 투자... 13번마!!


결과는 13번 마가 1위!!!  3000원 => 15900원 됐다!!

초보자의 운이란....



암튼 수많은 사람들이 경마에 빠져 사는것 같았다...
부디 이런곳에 너무 많은 돈을 쓰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..